지난달 27일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이 열렸다.
완주테크노밸리산업단지는 완주산업단지와 과학산업연구단지 산업용지가 100%분양완료됨에 따라 부족한 산업용지확보를 위해 군 자체적으로 우선 1단계 40만평을 준공했다.
현재 분양률은 71.7%이며, 내년에 분양완료 예정이다.
또한 완주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는 13개 업체가 이미 입주를 완료했고, 민선6기 출범 이후에도 6개 업체가 투자를 약속했다.
박성일호(號)와 함께 승선한 완주테크노밸리 산업단지 투자기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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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민선6기, 6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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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지난 4일 군청 회의실에서 ㈜티엔에스산업, ㈜전주특강, 하나정밀, 다산엠티, ㈜에스엠이엔지 등 5개 기업과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정성모 완주군의회 의장, (주)에스엠이엔지 한정권 대표 등 5개 투자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사항 이행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자동차 및 기계부품, 금속제품 등을 생산하는 5개 중견기업이 완주군 테크노밸리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투자액 150억원, 고용인원 123명 규모라는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본격적인 가동 후 향토 기업과 결합하면 자동차부품 등 도 핵심 전략산업의 시너지 효과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도 ㈜보성알앤디도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완주 테크노밸리에 투자를 결정한 6개 기업에 대해 군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투자한 기업들이 활발히 생산활동을 벌이고, 많은 지역주민을 고용하며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완주군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6개 기업의 투자로 인해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의 분양률은 71.73%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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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투자기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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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엔에스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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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엔에스산업(대표 최재연)은 봉동읍 완주산단4로 99(과학산단내 임대공장)에 주소를 두고 있다. 자동차부품제조업으로 썬루프가드와 버스창틀을 생산하고 있다.
㈜티엔에스산업은 자본금이 1,000백만원으로 금번 테크노밸리에 11,225.7m²를 분양, 총 5,000백만원 투자를 약속했다. 고용인원도 약 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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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에스엠이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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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왕궁면 제석사지로 345번지에 소재한 ㈜에스엠이엔지(대표 한정권)는 구조용 소방사다리를 생산하는 업체다.
자본금은 50백만원,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20,448m²를 분양받았고, 약 25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완주군과 5,000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정권 대표는 “고층아파트에서 사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제품생산에 힘을 쏟겠다”면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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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산엠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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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엠티(대표 이성재)는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2가(전주청단벤처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회사의 자본금은 195백만원이다.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합동투자협약식을 통해 1,500백만원 투자와 18명의 고용인원을 약속했다.
다산엠티는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3,451m²를 분양, 완주의 대표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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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나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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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과 금형부품을 생산하는 하나정밀(대표 이홍열)은 봉동읍 둔산리 931-7번지(과학산단내 임대공장)에 소재하고 있다.
회사 자본금은 700백만원이며, 금번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4,255m²를 분양 받았고, 투자협약을 통해 1,800백만원을 사인했다. 앞으로 15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이홍열 대표는 “테크노밸리에 씨앗을 잘 뿌려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에서도 작은 밀알이 되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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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전주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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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주특강(대표 김귀곤)은 익산시 석암로 7길 13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구조용금속판제품 및 금속공작물제조업으로 분류된 이 기업은 철판절단과 금형부품을 제작 생산하고 있다.
회사 자본금 50백만원인 ㈜전주특강은 4,550m²를 분양 받았으며, 1,500백만원의 투자와 15명의 고용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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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보성알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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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알앤디는 철도차량과 선박, 상용차 등 수송기계부품과 승강장 스크린도어, 조립식 건축 등의 건축분야에서 경량화 및 모듈화를 전문으로 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다.
자본금은 7억5천만원,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는 이전비를 포함해 총 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고용인원은 30명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봉동읍 둔산리 948-2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이 기업은 금번 투자협약에 따라 1,653m²규모를 분양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