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기쁨, 아껴쓰는 지혜’ 행복한 가게는 지난달 28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사랑탄은행 1호점(완산동) 주변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저소득층 가정 5가구를 선정, 한 가정에 연탄 200장씩 배달하고 소외된 가정에 삶의 희망과 용기를 줬다.
사랑의 연탄을 제공받은 가정에서는 “해마다 겨울이면 연탄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직접 배달까지 해줘서 너무 고맙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연탄배달에 동참한 학교운영위원회 회원들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탄은행은 지난 10여년전부터 ‘행복한가게’를 통해 시민들이 기증한 중고물품을 깨끗이 손질한 뒤 판매한 수익금을 푼푼이 모아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