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그 동안 전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아중저수지에 수상산책로와 테마광장을 조성하는 등 명실상부 전주의 새로운 관광명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아중저수지 푸른 물빛 위로 난 수상산책로와 테마광장은 도심과 자연이 만나는 공간으로 연출, 인근 전주 기린봉과 함께 지친 시민들의 안락한 휴식처로 재탄생하면서 새로운 전주의 자연, 문화의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수상 테마광장은 전주 도심 속 유명 데이트 장소로 이미 널리 알려진 덕진공원 내 취향정에 이어 가족 중심의 새로운 휴식공간이자 시민들의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주시는 자신하고 있다. 또한 수상산책로는 인근 주민들뿐만 아니라 평일은 물론 주말마다 붐비고 있는 기린봉의 등산객들에게 빼어난 풍광을 제공하면서 새로운 건강 산책코스로도 진작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밖에도 아중저수지 수상산책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LED 조명등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은 물론 연인들에게 은은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 내는 장소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중저수지는 지난 1976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돼 그 동안 모든 개발 행위가 제한되었다가 수변공원화 정책에 따라 공원화 작업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아중저수지(면적 385만㎡)에 2014년까지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수지 내에 800m의 산책로는 물론 공연 및 전시가 가능한 수상광장 2개소와 수상파크 등을 조성했다. 2013년 수상 테마광장이 조성된 이후 전주시민들의 음악회 등 문화 공간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아중천 서광꽃길 조성과 아중저수지 산책로(3차 구간) 조성을 기념하여 인근 아중지역 70여개 상가회원으로 이루어진 아중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아중 열린음악회를 지난 24일 개최하였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자연문화 공간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13 0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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