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도서관은 「2014년 어린이 독후활동대회」 시상식을 지난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전주시립도서관 주관으로 진행한 ‘어린이 독후활동대회’는 어린이들의 독서력과 독후표현 능력 신장을 위해 지난 4일 「제9회 독서문화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동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많은 어린이와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408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관련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독후감 20점, 독후화 40점 총 60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초등학생 2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후감 부문에서 당당하게 대상을 차지한 김동현(한들초 3학년) 학생은 ‘눈물 바다’를 읽고 자신의 경험을 살려 재미있고 솔직하게 표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치부에서 초등학생 1학년 대상의 독후화 부문에서는 ‘고 녀석 맛있겠다’ 라는 책을 읽고 동심에 맞는 상상력과 표현력으로 이유(7세) 어린이의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에 함께 참여한 부모님들은 김승수 전주시장으로부터 상장을 수여받은 아이들을 보면서 기쁘고 자랑스러운 함박웃음을 지었고, 특히 유치부 어린이들의 귀여운 시상 모습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상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