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민원봉사실의 민원행정서비스가 타 지자체의 주목으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충남 당진시 민원위생과의 직원들과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15명이 완산구 민원봉사실을 방문해 민원편익을 위한 시책과 완산구 민원안내 자원봉사자들의 민원응대 노하우,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설치한 각종 장비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당진시 송나겸 주무관은 “구청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한지와 격자무늬로 꾸며져 있는 민원안내데스크가 보였는데 전주의 이미지를 바로 떠올리게 해주었고 기품 있어 보여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하였으며, 신상분 자원봉사자는 “당진시에는 없는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당진시도 꼭 방문해 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완산구 신상근 민원봉사실장은 “이번 당진시의 벤치마킹 사례를 통해 전국 최고의 민원행정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더 많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