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지난 7일 완산구(구청장 김천환) 자장면봉사대(회장 정병훈)와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미숙)회원들은 서원노인복지관 어르신 450여명에게 따뜻한 자장면을 대접하였다.
환절기를 맞아 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로, 별미인 자장면을 대접하자 어르신들은 무척이나 즐거워 하신다.
실제 중화요리업을 하는 봉사대원들의 능숙한 손놀림으로 만들어진 쫄깃한 면발과 소스는 직접 음식점에서 먹는 자장면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매월 1회, 우리지역의 소외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맛있는 점심 한끼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자장면 봉사대원들과 해바라기봉사단 회원들은 오늘도 수백명의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하면서 빨리 달라고 재촉하는 어르신들에게도 싫은 내색하나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