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달 30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 박현규 시의회 의장, 오경남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과 지역어르신, 수상자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록어울림 아카데미 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및 모범공무원에 대한 시상식 등을 가졌다.
특히, 이날 올해로 100세를 맞이한 김용만(여, 완산구 남노송동) 어르신과 박부윤(남, 덕진구 인후1동) 어르신에게는 김승수 시장이 무병장수의 상징인 청려지팡이를 수여했다.
오경남 지회장은 “노인이 병들어 자리에 누우면 가정도 국가도 경제적 손실이 크고 모두가 불행해지지만 노인이 건강하면 가정이 건강하고 나라도 건강해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