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청(구청장 임민영)은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울림’이라는 주제로 덕진구 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교실 발표회를 지난달 30일 구청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노래교실 발표회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울림’은 진북동을 비롯한 덕진구 관내 14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래, 민요, 가요, 가곡교실 등 총 24개 프로그램 중에서 발표회 참여를 희망하는 프로그램 회원 400여명이 각 동 대표로 참여하여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며 숨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특히, 오프닝과 클로징 특별공연으로 매력적인 선율을 선사해준 금암1동의 섹스폰교실과 송천2동의 기타교실은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여서 발표회에 참여한 많은 관객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덕진구는 금년도에 지역주민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동종별 프로그램 연합발표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주민자치프로그램 서화작품 전시회 ‘묵향이 그윽한 한여름 풍경전’을 개최하여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또한, 15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총 27종 115개의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복리증진에 앞장서 왔으며, 주민자치 역량 기능강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노력해왔다.
임민영 덕진구청장은 “이번 노래교실 발표회를 통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덕진구는 지역민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풍요로운 생활과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