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비보이들의 한바탕 축제인 2014 전주비보이 그랑프리 본선 대회가 지난 4일 토요일 오후5시에 전북대삼성문화회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8회째 열리는 2014 전주비보이 그랑프리 대회는 전국 메이져급 비보이그룹 27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치열한 예선 경쟁을 뚫고 선발된 7개팀과 2013년 1위 우승팀인 “퓨전엠씨”가 본선에 출전하여 비보이 댄스의 진수와 수준 높은 공연으로 공연장을 꽉 채운 2,000여명의 청소년 및 일반시민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8강전, 4강전, 결승전마다 특별공연으로 초청가수 박재범과 그레이의 공연, 쇼미더머니 시즌1의 우승자 로꼬, 코갓탤 시즌2의 칸앤문&BWB, 하이파이브(댄싱9 시즌2 준우승팀인 레드윙즈)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그래피티 전문가와 함께하여 전북대삼성문화회관 야외마당에서 비보이 문화를 주제로 한 그래피티를 펼쳐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였다. 본선대회 수상자에게는 영광의 우승상패와 함께 1등 1,000만원, 2등 400만원, 3등 2팀 각 200만원으로 총 1,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본 대회를 함께 한 김승수 전주시장은 “문화는 21세기의 화두이자 각 나라의 경쟁력이며, 비보이 춤을 추는 모습 자체가 바로 문화이며 우리는 그 안에서 세대를 떠나 서로 소통하고 있는 것이다. 문화의 소통은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우리 전주의 역량을 더욱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16: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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