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대환)와 전라북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송하진)는 지난 2일 한국폴리텍대학신기술연수센터에서 전북지역 노사민정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민정 협력 확대를 위한 노사민정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1부 ‘노사민정 협력을 위한 주요 실천방안 토론’과 2부 ‘노사민정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 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1부에서는 ▲지역안전 ▲지역 일자리 ▲기초고용질서 ▲전북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의 4개 주제로 120여명의 노사민정 전문가 등이 분임을 구성하여 토론회에 참여하고 경험과 의견을 개진하므로 지정된 발제자와 토론자의 논의를 경청하는 기존의 토론회와 차별화 시켰다. 1부 토론회는 “전북지역 노사민정협의회의 한계와 활성화 방안”에 관해 발제하고, 이어서 8개 분임으로 나뉘어 지역안전, 지역일자리, 기초고용질서 및 전북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노사민정의 역할에 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한, 토론회 2부에서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두형진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 김동창 전북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및 박명순 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시민석 광주고용노동청장, 전주시 조봉업 부시장, 군산시 이성수 부시장, 등이 함께 참여하여 1부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노사민정의 의견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다. 전라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공동선언문을 바탕으로 전라북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방안을 더욱 더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