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은 지난달 25일 초저비용으로 전통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도내 130여명의 친환경농업 실농가 및 귀농인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초저비용 농업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비용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면서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적용 가능하고 실천 가능한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고자 실시했다. 그동안 도내 친환경농업 기술전파에 기여한 ‘자연을 닮은 사람들(www.naturei.net·대표 조영상)’은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손쉽게 유기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농업기술이야 말로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전통농업을 실천하는 가장 적합한 농업기술이라고 말하면서 천연농약제조와 유기물 미생물 제조 기술 등을 소개했다. 이날 강의의 핵심은 우리주변의 산야초를 이용한 천연농약 제조기술, 미생물제조 및 활용기술, 황토 유황유 제조 및 활용기술 등 우리주변의 농업부산물을 이용한 친환경농업과 비용절감을 통한 전통농업이 쉽게 정착될 수 있는 기술로 참석한 농가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은 130여명으로 최근 안전한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생산기반조성과 로컬푸드 시장에서의 소비자의 신뢰를 유지 할 수 있는 위한 가장 적합한 농법이라고 말하면서 농가의 저변확대와 재배면적을 크게 확대 시킬 수 있는 농법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 “현재의 고비용 농업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가장 획기적인 방법을 이론과 실습을 통하여 쉽게 농업인이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었고 친환경 농업의 애로사항을 이번 교육을 통해 극복 할 수 있는 해법과 비용절감 농법을 접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만족했다.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속에서 전통농업의 장점을 신기술과 접목시켜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속가능한 전통농업이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16: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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