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총 8일간 경기도 일원(수원, 안양, 부천, 의정부, 안산)에서 개최되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총 33개 직종에 96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도 선수단은 지난 4월 전북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로써 5개월 동안 지도교사와 일심동체가 되어 고강도 훈련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기술력향상과 실전에 대비한 정신강화훈련을 병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으며, 도에서도 힘을 보테고자 힘찬 격려와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전국기능경기대회 대표단 결단식”을 갖고 굳은 각오를 내비치며 그동안 실추되었던 전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행정부지사는 “환절기와 이동거리 등을 고려할 때 선수들의 건강관리가 성적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경기도 5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선수들의 이동과 숙식, 공구 수송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이용호 산업인력공당전북지사장)은 “전라북도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종합성적 10위권 진입 목표를 반드시 일구어 내겠다.”는 다부진 결단을 선수들과 두손을 꼭 잡고 약속하였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시상금 및 자격증 취득 시 면제를 받는 동시에 직종에 따라 2015년 브라질에서 개최예정인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수선발 출전할 수 있는 영광을 부여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