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이달 25일부터 10월 5일(11일간)까지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주간을 시행한다. 관광주간은 국내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하여 도입된 관광정책으로 5월에 이어 9월 ‘가을 관광주간’시행으로 내수경기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는 가을철 관광주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14개 시·군, 한국관광공사 전북협력지사, 음식·숙박업 협회, 여행사, 지역대학 등을 통합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특별 여행코스 개발, 이벤트, 할인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전북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관광주간을 맞아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에서는 역사·문화, 자연생태, 가족 힐링을 주제로 지역문화 특성을 반영한 16개 특별여행코스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집중적으로 홍보·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코스는 20대 청춘여행, 30~40대 가족 및 학습여행, 50대 동창 여행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컨셉으로 구성되어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관광주간은 세월호 사고로 실질적인 지역관광 활성화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였으나, 이번 9월 관광주간은 전국 및 우리 지역의 많은 업소가 할인에 참여하여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북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은 전라북도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www.gojb.net)를 통해 할인 쿠폰을 다운받아 해당 업체에 제시하면 10~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전라북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편하고 쉽게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를 돌아 볼 수 있도록 관광주간맞이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 운행함으로써 전북관광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관광주간 기간 중 전라북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지역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해당 시군 홈페이지에 후기 또는 사진을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 및 특산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공연되는 시군별 다양한 문화공연을 적극 연계·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전라북도는 9월 관광주간 수용태세 개선을 위하여 도내 숙박·음식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환대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달 24일 관광주간 홍보 및 관광객 맞이 거리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할인 참여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관광객들이 실질적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해 나가고,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주간이 될 수 있도록 시군별 관광주간 비상연락망도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 12일 개최된 ‘관광주간 지역협의회’ 회의를 통해 관광주간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고, 한국관광공사 전북협력지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지역의 기관·업체의 협력을 통해 관광주간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북관광 활성화에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주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전라북도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www.gojb.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편집: 2025-06-24 17: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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