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공동주최하는 ‘2014 전라북도 상상놀이 과학축전’이 오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상상이 현실이 되는 행복한 전북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북도청사 일원 및 삼천둔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전라북도 과학축전은 첫날인 19일 오후 2시 휴머노이드 로봇 “데스피안”과 인간이 함께 진행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상상씨앗, 상상꿈터, 상상행복”으로 구분 총 41개 테마, 123개 부스 228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전년(‘13년 37개 테마 110개부스 205개 프로그램)보다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과학체험의 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할 계획이다. 이렇게 테마별, 연령별로 체험거리, 볼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된 전라북도 과학축전을 방문하여 행사장 입구에 서면 도대체 뭐부터 봐야 할지, 어디부터 가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또한, 계획없이 무작정 방문했다가 3분의 1도 제대로 체험해보지 못하고 돌아 오는 게 부지기수이다. 그렇지만 과학축전을 백 배 즐길 수 있는 노하우를 알고 간다면 문제없다.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www.jsf.or.kr)를 통해 행사의 특징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축전은 “행복한 상상을 시작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상상씨앗(전시/경연), 상상꿈터(체험), 상상행복(부대/특별행사) 이렇게 세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많은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기간 중 모든 프로그램은 유치·초·중·고생을 비롯, 학부모,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첫째날은 오후 2시부터 22시)까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올해의 과학축전이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