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유관기관·단체·협회 등 대표로 구성된 덕진회(공동회장 임민영, 이진화)에서 지난달 29일 회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팔복동 소재 소망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시설 운영에 필수적인 화장지 등 생필품 5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시설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임민영 덕진구청장은 “작지만 파급력이 큰, 시민 친화형 행정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 하겠다”며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덕진회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불우이웃돕기 및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임민영 덕진회장은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소외계층에게는 가장 소외되고 보내기 힘든 시기인 만큼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