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지난달 29일 45억 아시아인들의 축제인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밝힐 성화 봉송 환영행사가 열린다.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은 지난달 13일 인천을 시작으로 29일 오후 4시경 전주에 도착 전주시 성화봉송이 이루어지며 당일 오후 6시 전북도청 앞 광장에 안치된 뒤 지난 1일 익산으로 출발했다.
전주시의 성화봉송은 오목대에서 시작해 경기전을 지나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까지 2.1km 10개 구간에서 체육회관계자, 학생, 공무원, 근로자, 생활체조동호회 등 각계에서 선발된 54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봉송이 이루어졌으며 황실문화재단총재인 이석씨가 최종 주주자로 봉송을 했다.
전주시청앞(노송광장)에 도착한 성화는 전주시장(김승수)을 비롯하여 체육인, 시민, 봉송주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물농악놀이, 비보이, 생활체조공연 등 성화맞이문화행사가 진행 됐다.
민선식 전주시기획조정국장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성화봉송 및 환영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그 의미가 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