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청 간부 배우자 모임인 완사모(회장 이경자)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중화산동 소재 전주영아원과 대성동 소재 참사랑낙원을 방문하여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기저귀, 화장지, 세제 등 4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완사모 회원들은 남편들이 완산구청에서 간부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의 배우자들로서 그동안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복지시설 방문봉사 및 저소득층 김장김치 나눔 등의 활동을 하여 왔으며, 특히 재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돕기를 위한 좀도리쌀 모금운동을 추진하여 1개동씩 순회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백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시설 관계자는 “명절이 다가오면 더욱 외롭고 소외감을 느끼는 시설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해 주시고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완사모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완사모 회원들은 “따뜻한 나눔의 문화는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는 지름길이자 우리에게 필요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다”며 “명절 때면 더욱 외롭고 쓸쓸해지기 쉬운 시설의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앞으로 꾸준한 봉사를 다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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