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달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추석 명절 민생안정 7대 특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7대 특별 종합 대책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대책 △지역상품 사주기 및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 △서민생활 안정적 관리대책 △풍수해 등 재해 재난 대비를 위한 안전대책 △비상진료 및 보건·위생·환경 대책 △귀성·귀경·성묘객을 위한 교통대책 △공직기강 확립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금년 추석은 예년에 비해 연휴기간이 길고, 38년만에 가장 빠른 추석으로, 도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로 서민생활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되었다. 이번 추석 명절 대책 중 기존(지난해)보다 강화되는 대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상품권 할인율 확대(상품권 개인 구매 시 기존 3%할인에서 10%할인 판매 / 도내 기관·단체·기업체 구매 시 3%지원) ▲내 고장상품 사주기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장터 확대(2013추석 91개소에서 2014 추석 100개소로 확대) ▲비상진료체계 강화(응급의료기관은 19개소에서 21개소로, 당직의료기관은 1100개소에서 1130개소로, 휴일당번약국은 1130개소에서 1140개소로 확대) ▲명절 성수식품 위생안전 관리 강화(위생·안전 점검 및 축산물 수거 검사 강화 위해 14개반 44명 구성해 축산물 취급업소 3,950개소 점검) ▲귀성객 증가에 따른 교통대책 강화(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및 학교주차장 무료개방 확대) 등이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 7대 특별 대책은 세월호 참사 이후 급속도로 둔감해진 민간소비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상품 사주기’, ‘서민 물가 관리’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와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만들기 위해 재해·재난대비 안전대책, 비상진료 및 보건의료, 식품위생, 교통대책 등에 중점을 두고 수립하였다. 또한, 금년 추석은 연휴가 길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의 소외감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소외계층 각종 지원 대책을 마련하였다. 전북도 김철모 행정지원관은 “이번 추석 연휴동안 단 한 명의 소외된 도민이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에 따른 도민들의 어려움 역시 도가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17: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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