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버스 친절기사로 선정된 강춘경씨의 버스 543번이 지난 25일 오후2시부터 무료로 운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시와 전주대중교통협의회(이하 협의회), TBN전주교통방송이 전주 시내버스 서비스 및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전주해피버스365’사업의 일환으로 6월 친절기사로 전일여객의 강대섭 운전자, 7월 친절기사로 제일여객의 강춘경 운전자를 각각 선정했다. 친절기사 무료버스데이는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매월 한 명의 친절기사를 선정하고, 선정된 기사가 매월 1회 정해진 시간 동안 시내버스를 무료로 운행하는 날이다. 이날 무료버스는 7월 친절기사 강춘경 운전자의 543번 버스가 운행됐다. 버스는 전주대에서 출발해 효자동~시청~모래내시장~전주역~용진~코아루까지 가는 버스로, 이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버스를 탑승한 시민들은 여느때와 다름없이 버스카드를 들고, 현금을 들고 버스에 올랐지만 “친절기사가 운전하는 무료버스입니다”라는 안내를 듣고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웃음을 지었다. 이날 무료버스를 운행한 친절운전자 강춘경 기사는 “시내버스는 시민의 생명을 실어나르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운전자나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 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뽑아준 것에 큰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친절기사 추천 및 무료버스데이와 관련된 문의는 전주대중교통협의회(☏281-2959)로 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5-06-24 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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