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지난 17일~18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등 피해가 심한 고창군 성내면 시설수박 피해농가를 방문하였다. 지난 17일~18일 이틀 동안 기록한 전북 일원의 강수량은 평균 120mm이고, 전주 124, 군산 50, 익산 59, 정읍 193, 남원 135, 김제 69, 완주 99, 진안 104, 무주 87, 장수 127, 임실 124, 순창 195, 고창 230, 부안 87mm로 고창이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조기에 피해 농작물을 복구하여 영농을 재기할 수 있도록 도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태풍 등 재해 발생시에는 TV나 라디오 등의 기상정보를 수시로 청취할 것과, 농작물이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고 논두렁, 밭고랑, 하천제방 등의 붕괴우려가 없는지 살펴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14을지훈련 진두지휘 송 지사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고 있는 을지훈련을 맞아 첫날인 지난 18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테러대비 종합실제훈련 등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하고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이번 을지훈련를 진두지휘했다. ■전북 탄소산업 육성 지원 약속 이에 앞서 송하진 지사는 지난 13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ST) 정재훈 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전북의 탄소산업 육성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송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북이 미래 100년 먹거리산업으로 탄소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특히 자동차기계, 조선, 신재생에너지 등 전북의 주력산업분야에서 조기에 탄소소재 상용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도 상용화 중심의 정책개발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정재훈 원장은 전북의 탄소산업 육성정책 추진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시하면서 앞으로도 탄소산업 뿐만 아니라 전북의 산업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최종편집: 2025-06-24 17: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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