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착한가격업소는 2014년 6월말 현재 342개소(음식점 279개소, 세탁업 4, 이미용업 50, 목욕업 6, 숙박업 2개소, 사진관 1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전라북도가 8월중 ‘이 달의 착한가격업소’ 12곳을 선정·공개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달의 착한가격업소”는 지정된 시군별 착한가격업소 중 타 업소에 비해 환경위생, 서비스, 소비자선호도, 사회봉사 실적 등을 비교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고 추천된 업소를 선정·공개하는 것이다.
소비자단체, 주부물가모니터와 일반 소비자 등이 추천할 수 있으며 시군의 민간평가단의 현지 확인 등을 통해 선정, 전북도와 시군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한다.
착한가격업소 선정에 따라 물가안정은 물론 매출증대와 함께 업소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소비자들에 선택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8월중 『이 달의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①전주시 부평굴요리전문점(굴밥 6,000원) ②군산시 명산칼국수(바지락칼국수 4,000원) ③익산시 짬뽕하우스(짬뽕 5,000원) ④정읍시 마포통갈비(돼지갈비 8,000원) ⑤남원시 춘원회관(속청태콩국수 5,000원) ⑥완주군 정일품(백반 5,000원) ⑦진안군 은하식당(가정식백반 5,000원) ⑧무주군 주민자치식당(백반 5,000원) ⑨장수군 청포식당(청국장 6,000원) 임실군 대영회관 (돈까스 5,000원) 고창군 토속집(백반 5,000원) 부안군 테라스레스토랑(돈까스 5,000원)등이다.
전라북도는 『이 달의 착한가격 업소』선정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매출증대와 입소문을 통해 명소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 전용 홈페이지(www.jbgoodprice.or.kr) 등을 통한 홍보와 희망업소에 한해 경영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