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이지성)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회장 최화숙)에서는 지난 9∼10일 2일간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관내 홀로어르신, 장애인, 부자세대, 거동불편세대 등 어려운 이웃 150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밑반찬 나눔행사는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을 담은 음식을 나눔으로써 저소득층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지원 사업으로 이번 봉사활동은 때 이른 무더위에 달아난 입맛을 되살릴 수 있는 맞춤 건강 식단을 ‘영양듬뿍, 사랑가득’ 준비하여 어려운 이웃인 홀로어르신, 장애인, 부자세대, 거동불편세대 등 15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회원 60여명은 전날 직접 구입한 재료들을 이른 아침부터 손수 다듬고 준비해 열무김치, 계란 햄 부침, 무우장아찌, 요쿠르트 등 4종 음식을 정성껏 조리하여 힘들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최화숙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행복을 담아드리는 밑반찬』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