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이지성)는 매주 수요일 시행하고 있는 ‘현장 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달 28일 전북대 구정문 상가 밀집지역에서부터 삼성문화회관 앞 백제대로까지 하수관, 맨홀 등의 침전물 준설과 덕진구 관내 맨홀뚜껑 일제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점검은 우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하수관과 도로변 맨홀에 쌓인 각종 침전물로 인해 집중호우시 저지대 지역의 침수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전예방을 위하여 하수관 등에 쌓인 침전물 준설과 맨홀뚜껑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한 것이다. 덕진구는 동산동 쪽구름로 주변외 17개소 배수불량지역에 대한 800㎥(연장 8㎞) 하수관 기계준설을 지난 3월부터 실시중에 있으며, 하수관, 맨홀 등에 쌓인 토사 등을 준설하여 배수불량, 악취발생 민원 해소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하수도관련 생활민원 약3,000건 정도를 처리하였다. 이지성 덕진구청장은 “안전한 전주를 만들기 위하여 현장 중심 행정을 매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상시 순찰 점검, 정비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