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장애인들에게 눈과 귀, 손이 될 수 있는 정보통신보조기기 230대를 보급 지원하고자 이달 15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실시한다. 보급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 규정에 의하여 등록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활용계획서를 포함한 소정의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전라북도 창조정보과에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보급할 장비는 ‘시각장애유형’의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확대 S/W 등 40종, ‘지체·뇌병변장애유형’의 특수 키보드, 특수 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12종, ‘청각·언어장애유형’의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16종으로 총 68종의 제품을 보급한다. 신청자들은 선정심사를 거쳐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가격의 80%를 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다만,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은 본인부담액중 50%를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다음달 12일에서 13일까지 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하여 관심있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관련 정보 안내 및 직접 체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 사업은 장애인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통해 맘껏 인터넷의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1,097대의 보조기기를 지원해 도내 장애인들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신청양식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업 안내는 전북도청 홈페이지(www.jeonbuk.go.kr) “도정정보/알림마당/공고·고시”나 정보통신보조기기(www.at4u.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신청 절차 및 방법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상담원(전국 1588-2670, 280-302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급대상자 선정은 기기활용도, 소득수준, 장애등급,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 심층상담, 외부전문가 심사를 실시하여 선정하여 8월 14일경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편집: 2025-06-24 16:50:07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완주전주신문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4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01289 등록(발행)일자 : 신문:2012.5.16.
발행인 : 김학백 편집인 : 원제연 청소년보호책임자 : 원제연청탁방지담당관 : 원제연(010-5655-2350)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학백
Tel : 063-263-3338e-mail : wjgm@hanmail.net
Copyright 완주전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