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는 지난 16일 민관합동으로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이영희),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명자),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미숙)과 함께 중화산동 유흥업소와 편의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단속 및 하교시간에 맞추어 근영중학교 앞에서 청소년 보호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율이 높아지고, 점차 연령이 낮아지는 현실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술과 담배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관련 법규를 숙지하지 못해 단속 대상이 되는 업주들에게도 사전안내를 통한 계도를 통해 법규위반을 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중화산동 지역은 유흥단란주점과 숙박업소 등이 많은 곳으로 청소년대상 담배 및 주류 판매 금지, 청소년고용 및 출입금지 스티커 부착여부, 미성년자 혼숙 금지 등에 대한 계도활동을 통해 위반 시 처벌과 함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음을 사업주에게 고지하여 사업주의 경각심을 제고하였다.
완산구에서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단속과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