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송일)는 지난 22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앞두고, 영화배우 최종원씨를 초청하여 “영화와 인생”이란 주제로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영화배우 최종원씨는 “영화는 대중, 사회현상과는 그 어떤 예술 장르보다도 분리되기 어려운 매체로 영화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비추고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또한 우리 자신은 영화와 어떤 상호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강연을 통해 밝혔다.
또 “영화를 포함한 예술이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소통의 부재인 사회 속에서 영화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다양하다”고 전주에서의 국제영화제의 의미 등을 설명했다.
다음 강연은 두란노어머니학교 본부장 한은경씨을 초청하여 “행복한 아내 따뜻한 엄마”라는 주제로 5월 13일(화) 오후 2시에 시청강당에서 개최된다.
박선이 자치행정과장은 “세월호 사고 관련하여 애도의 뜻으로 식전공연행사를 취소했다”며 “앞으로도 열린시민강좌를 통해 폭넓은 견해를 가질 수 있도록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