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기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부모님께 편지쓰기 운동을 전개한다.
완산구는 올해부터 도로명주소가 법정주소로 전면 사용됨에 따라 미래에 도로명주소의 주 사용자가 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부모님께 편지쓰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완산구 관내 37개 초등학교 144학급(4,157명)에 우편엽서를 제공하였다.
부모님께 보내는 우편엽서는 초등학생들이 집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직접 작성하도록 하여 완산구에서 회수 후 어버이날 이전에 각각의 가정으로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완산구에서는 도로명주소 활용 편지쓰기 체험교육 실시를 위해 지난 28일 문학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도로명주소 소개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 비교 ▶우리 동네 도로명 유래 ▶도로명주소 시설물을 이용한 주소 찾기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부모님께 편지쓰기 등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론 및 체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가정 내 도로명주소 사용 조기정착과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완산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을 강구하는 등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