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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당당해지는 내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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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13년 계사년이 지나고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항상 연초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계획을 짜고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계획들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시들고 맙니다.
새해 소망을 몇자 적어봅니다. 우리 아들 상진이가 조금만 더 씩씩하게 친구들과 학교생활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예쁜 딸 수진이는 글씨를 좀 조금만 신경 썼으면 하는 바람이고, 그리고 우리 남편은 불혹 하고도 하나 더 했으니 아프지 말고 돈 많이 버는 한 해 되길 소원합니다.
끝으로 저에게 당당한 원더우먼이 되기 위해 파이팅 할 것을 자신에게 다짐하며, 우리가족 대박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은화 (78년생. 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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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롭게 항해하는 한 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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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꿈과 희망을 간직한 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4년 올 한 해 말처럼 건강한 신체와 현명한 생각으로 앞으로 앞으로 전진하는 희망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남편의 사업이 순조롭게 항해하길 바라고, 대학 들어간 우리 딸도 전공하는 일 열심히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전라북도 배드민턴 선수인 우리 아들은 작년에는 세계주니어대회에서 3등을 했는데 올해는 전국대회에서 2등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했으면 좋겠고, 반드시 그 계획이 이뤄지길 소원합니다.
2014년 갑오년 새해, 가족 모두와 전 국민이 건강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김정희 (66년생. 삼례읍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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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필요로 하는 이에게 도움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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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밝아온 갑오년 새해에는 무엇보다 가족 모두가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섬기는 우리들교회도 부흥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큰딸 중학교 3학년이 되는데 해들이가 좀 더 노력해서 원하는 외국어고등학교에 입학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중학교 입학하는 해린이도 학교생활에 잘 적응했으면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나이 들어 아이들에게 피해 주는 교사가 아닌 정말 도움이 되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또 하나, 올해는 신랑이 꼭 신앙생활 했으면 좋겠고, 친정이나 시댁 부모님이 모두 연세가 있으셔서 걱정되는데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람도 간절합니다.
/조연하 (66년생. 방과후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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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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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해!!!
갑오년 청말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이 새로운 해가 저에게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데, 2008년도 우체국에 발령받아 처음으로 맞게 되는 말띠해이고 제가 바로 말띠이기 때문입니다.
2014년, 이제 새롭게 맞이하는 말의 해에 제가 근무하고 있는 우체국에서 뭔가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요즘, 제가 배달하고 있는 지역에는 거동 불편한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복지공무원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은 곳에서 매일같이 안부를 여쭙고, 잔심부름 등 희망까지 배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 합니다
또한 저에게 항상 새로운 기운을 주는 가족모두 건강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딸 희연이가 공부 열심히 해서 원하는 대학에 가길 원하며, 작은애는 튼실하고 바르게 자라줬으면 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소망하고 다짐하는 계획들이 그저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단계 한단계씩 이루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한해를 만들겠습니다.
/양병철 (66년생. 완주우체국 집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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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가정, 모두에게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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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2013년은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 모두 한 단계 성장을 가져온 해입니다.
팀원들과 함께 가치를 공유하며 서로 격려하고 도우며 신명나게 일했고 그렇게 열심히 뛰어다닌 결과가 복지부가 추진하는 복지행정상 민관협력분야 대상과 조례제정시행분야 우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아갈 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는 해이기도 했습니다.
2014년의 소망은 업무적으로는 지역복지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킬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준비하고 희망지기, 자원연대 등 주민조직과 복지기관, 복지담당 공무원이 함께 공부하며 토론하여 지역복지 기반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또한 3기 지역복지 중장기계획이 충실하게 수립될 수 있도록 지역자원조사와 욕구조사를 꼼꼼하게 준비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공부를 좀 더 할 예정입니다.
이렇듯 설렘과 기대로 2014년을 맞이합니다.
/이애희 (66년생. 완주군청 주민생활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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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봤을때 아쉬움 없는 한 해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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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즈음에 더욱 열심히 생활해야겠다는 다짐을 떠올리는 것은 지난해에 대한 아쉬움이 크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것은 시간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올해는 좀더 알뜰하게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가족과의 시간을 늘려야겠습니다. 여지껏 물이나 공기처럼 가족이란 존재를 당연히 여겼지만 그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좀 더 좋은 시간을 함께하려 합니다.
친구들, 직장동료들, 주변 이웃과도 서로 배려하며 즐겁게 지내야겠습니다. 내 주변 사람들과의 건전한 소통은 결국 서로를 건강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특히 새로운 이웃이 된 완주 주민들 목소리에 좀 더 귀기울이고 어려운 일들을 같이 헤쳐나가고 싶습니다.
TV를 끄고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술자리를 조금만 줄인다면 시간은 충분하지 않을까요?
모든 이들이 아쉬움 없이 한해를 보냈으면 합니다.
/김현민 (78년생. 완주경찰서 수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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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것에 감사하고 타인을 배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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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부터 인가? 시간이 가고 해가 바뀌는 것에 무덤덤해졌습니다. 나이를 먹는 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반발심과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시간들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지난 한 해 이루어놓은 것이 별로 없다는 자기비판적인 생각이 더해져서 인 듯 합니다.
지난 한해는 태어난 아들이 기고 서고 뛰는 것을 지켜보며 웃고 우느라 세월 가는 줄 몰랐습니다.
또한 집사람과 이런 저런 일들로 의견충돌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힘들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며 배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빠가 되니 행복이란 “내 가족이 함께 모여 건강하게 웃으며 사는 것 그 자체” 라는 단순한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주위의 다른 사람들도 누구의 남편, 아내, 어버이, 자식일 터이니 누구하나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사실도 새삼 마음에 감돌았습니다.
올해는 청마의 기운을 받아 『2013 가볼만한 축제 20선』에 선정된 “와일드푸드축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민관이 하나되어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것과 개인적으로는 집사람과 아기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연 (78년생. 완주군청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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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과 건강이 함께하는 힘찬 한 해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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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마는 행운과 건강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갑오년 말띠 청마의 해를 맞이하여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저는 고산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말띠 소방관입니다.
사건사고 응급환자 현장에 긴급 출동하여 여러분의 안전을 책임지는 119 소방관 중에 한 대원으로 말띠 청마처럼 항상 신속하고 친절하게 여러분들 옆에 있을 것 입니다.
여러분 가정에 안전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도록 가까운 119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청마처럼 지키고 있습니다.
올해도 여러분 가정에서 안전한 생활규칙을 실천한다면 조금이나마 안전한 해 행복한 해가 될 것 입니다.
저희집에도 말띠가 한명 더 있네요 초등 큰아들 승현도 말띠예요.
새해인사를 해보라고 하니 신생아들에게 말하네요.
“신생아들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 동생들이 부족한가 봅니다.
승현아 청현아 너희도 건강하고 활발하게 성장하면 좋겠구나.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에는 뛰는 야생마처럼 원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고 멋지고 힘찬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최태성 (66년생. 덕진소방서 고산119안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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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돌아보며 한발 더 발전해 나갈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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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신년 각오중의 하나인 금연으로 시작해서, 집장만, 한가정의 가장으로써의 역할 등 나름대로 올 한해 꼭 지켜보겠다는 새로운 각오와 다짐들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실천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甲午年 새해에는 지난 나에게 부탁하는 몇가지 각오들을 세워볼까 합니다.
첫 번째로는, 매사 나 자신과 적당하게 타협하고 자의(自意)로 생각, 판단하는 모습 “이정도면 되겠지” 라고 스스로 만족하는 관성주의를 버리고 지속적으로 나자신을 채찍질을 통해 긴장감을 갖고 평정심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로는 지난날, 잘못하고 부족한 것들에 스스로 낙담하고 실망하여 스트레스를 받아 무기력, 상실감 등으로 중요한 일들을 놓치는 경우가 생겨, 스스로에게 칭찬하고 격려해주고자 합니다.
2014년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갑오(甲午)년 ‘청마(靑馬)의 해’이며 갑오년(甲午) 甲은 나무와 푸른색을, 午는 말을 뜻하니 자연스럽게 청말(靑馬)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말띠인 저에게 있어선 지난 나에게 부탁하고 각오를 세우고 지키기엔 기분좋은일, 좋은기회가 아닐수 없습니다.
/김경준 (78년생. 아시아앤테크 영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