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추석을 맞아 제수음식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명절기간 동안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한 음식 취급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 아침과 저녁으로 큰 일교차 때문에 가정에서 미리 만들어놓은 음식(부침·잡채·나물·송편 등)을 실내에서 장시간 보관할 경우, 쉽게 부패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이에 군은 명절 음식취급 10대 요령 등의 정보가 담긴 리플릿을 공무원 1마을담당 출장시 주민에게 적극 홍보하는 한편,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등 구입시 올바른 식품을 식별하는 요령을 함께 홍보함으로써, 식중독 사전예방 및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추석에 사용되는 재수용품과 선물용 식재료 등은 지역농산물 및 꾸러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