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역의 건강관련 기초자료를 수집해 주요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각종 건강지표를 체계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제5회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16일부터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16개 시·도, 25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난 2008년부터 기초자치단체 단위의 주민건강 통계 생산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보건소 등록된 전담조사원 6명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트북 컴퓨터를 활용한 면접조사 형태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가구에 대해서는 안내문이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19세 이상 성인 900명 정도로, 89개 마을에 410가구가 해당된다. 조사내용은 건강생활 습관(흡연·음주·운동·영양섭취 등)을 비롯해 만성질환 유무, 사고 및 중독 경험, 활동제한, 삶의 질, 의료이용 등 250개 문항이며, 면접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가량 소요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개인정보는 통계용으로만 활용되며, 개인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생산되는 통계자료는 우리 지역 보건의료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의 건강미래를 위한 투자에 활용된다” 며 “지속적인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만큼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3:49:41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완주전주신문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4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01289 등록(발행)일자 : 신문:2012.5.16.
발행인 : 김학백 편집인 : 원제연 청소년보호책임자 : 원제연청탁방지담당관 : 원제연(010-5655-2350)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학백
Tel : 063-263-3338e-mail : wjgm@hanmail.net
Copyright 완주전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