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원(원장 임원규)에서 신명나는 놀이꾼 양성 과정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달 27일 완주문화원에 따르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선조들의 지혜로운 삶과 신명나는 생활을 위한 우리의 놀이 문화를 되찾고 삶의 의미와 즐거운 생활을 위한 신명나는 놀이꾼 양성 교육 과정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주민등록상 현재 완주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 중 어릴 적 뛰어 놀던 놀이를 찾고 놀이문화를 신명나게 만들어 나가고, 전래·생태·전통 놀이를 한꺼번에 배우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또한 스스로 재미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 놀고 싶거나 놀이문화를 같이 연구하고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 놀이 강사를 통해 자아실현에 욕구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5명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완주문화원 2층과 실외놀이수업에서 교육이 이뤄지고 교육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2월 4일(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오후1시)까지며 교육비(15만원)와 교재·재료·체험비(10만원)를 납부하면 된다.
전체 수업 80%이상 수료시 (사)한국전래놀이협회 초급전래놀이강사자격증이 부여되며 이후 동호회와 강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교육기간 중 내포생태연구소 방문 및 와일푸드축제에 참가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63-263-0222)로 문의하면 된다.